• Post last modified:2024-04-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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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언제인지 모르겠지만, 언젠가는 읽어봤었던 내용인 것 같은 착각이 드는건 아마도…너무나도 많이 회자된 책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. 

 재밌게 읽히고, 내용도 어렵지 않고, 분량도 적당해서 SF입문 소설로도 적당할 것 같다. 

 별의 계승자, 삼체 등 정말 재밌게 읽었던 책들에 비하면 조금 밋밋하게 느껴지는게 사실이지만, 이 책 덕분에 SF소설이 훨씬 풍부해졌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차고 넘친다고 생각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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